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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선아, 씨제스와 전속체결…김준수와 한솥밥
입력 2014-02-03 13: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JYJ의 김준수가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씨제스는 뮤지컬 ‘에비타 ‘아이다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최고의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아와 한 식구가 되었다. 한국을 대표 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선아의 영입은 본격적인 뮤지컬 매니지먼트를 시작 하는 씨제스의 첫 결실로 향후 재능 있고 잠재력 높은 배우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씨제스의 백창주 대표는 김준수는 뮤지컬 데뷔 후 4년간 뮤지컬의 대중화와 ‘한류 뮤지컬의 가능성을 제시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입증 하며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며 정선아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작자들도 인정 하는 독보적인 실력으로 평가 받고 있어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어 씨제스 엔터의 종합 컨텐츠 비즈니스 시스템과 영향력 있는 두 배우가 만난 시너지는 뮤지컬 매니지먼트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산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아 고음역대의 성악 발성부터 팝 발성을 오가는 탁월한 실력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씨제스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거미, 강혜정, 박유환 등이 속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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