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립싱크 논란, 실수 우려해서? "성악 전공하면 무대 서 봤을텐데…"

'이유비 let it go' '이유비 립싱크 논란'

배우 이유비가 신고식에서 선보인 'Let it go'(렛잇고) 립싱크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비는 오늘(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최근 개봉해 인기 몰이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곡 '렛잇고'를 열창했습니다.

이날 이유비는 가슴과 어깨라인, 각선미를 강조하는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의 입모양과 노래가 엇박으로 맞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였다는 점에서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성악을 전공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유비 소속사는 "배우고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비 립싱크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비 립싱크 논란, 성악 전공하면 무대 서 봤을텐데!" "이유비 립싱크 논란, 입모양도 못 맞추나? 이건 성의 문제인 듯" "이유비 립싱크 논란, 신고식 제대로 했네! 진행은 자연스럽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