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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배구팬 53%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우세”
입력 2014-02-03 11:22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_3일 오전 8시 기준 표=스포츠토토 제공
국내 배구팬의 53%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우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4일(화)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3.47%는 한국전력-삼성화재(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46.5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한국전력 승리(19.43%)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38.10%)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5승16패(승점1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 현대캐피탈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9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31일 열린 LIG전 패배로 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새로 영입된 외국인선수 비소토가 서서히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반면 원정팀 삼성화재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외국인선수 레오가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대한항공에서 트레이드로 건너온 류윤식이 안정된 리시브로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 무패로 삼성화재가 앞서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KGC(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62.17%)이 KGC 승리 예상(37.7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건설 승리(26.0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7.71%)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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