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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음악 하고 싶었다”…유승우가 말하는 열아홉의 음악
입력 2014-02-03 11:19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유승우가 두 번째 미니 앨범 ‘빠른 열아홉으로 돌아온다.

3일 유승우 소속사는 그의 컴백 소식과 함께 이번 앨범 ‘빠른 열아홉을 대표하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타를 든 음악소년 유승우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워진 유승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속 유승우는 아직 애 띤 모습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앨범 명 ‘빠른 열아홉은 또래보다 빨리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조금을 다른 삶을 살게 된 유승우의 현재를 표현한 말이다. 2월 생일인 유승우는 빠른 97년생으로 올해 열여덟 살이 되었지만 열아홉 살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빠른 열아홉은 한국 특유의 문화인 빠른 년생으로서 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한 유승우의 고민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다는 의미이다.

소속사 UK뮤직은 유승우의 현재와 고민을 그대로 담아 낸 앨범이니 만큼 곡의 분위기도 기존에 유승우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어린 나이이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유승우는 기존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 하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승우의 성장이 돋보이는 앨범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해 5월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유승우는 지난 10월 랩퍼 산이(San E)와 함께 발표한 자작곡 ‘유후(U Who?)는 주요 음원 사이트를 휩쓸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유승우의 새 앨범 ‘빠른 열아홉은 오는 10일 정오 출시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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