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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소리,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은? "9년간 죽을 고비"
입력 2014-02-03 08:53 
사진 = SBS방송캡처

'런닝맨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런닝맨에 출연해 눈물을 보여 화제입니다.

2일 방송된 SBS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소리, 엄정화, 조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2014 신년운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역술가는 "타고날 때 기운을 굉장히 강하고 튼튼한 기운을 타고났다. 기가 센데 나쁜 쪽 기가 아니고 서기라는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문소리의 사주를 풀이했습니다.

이어 역술가가 "흘러간 운을 보면 참 사연이 많다. 지금까지 9년간이 죽을 고비를 넘긴 거다"라고 말하자 문소리는 울컥해 "눈물 나려 그래"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역술가는 "올해 마지막이다. 1년만 고생하면 다 끝난다"고 덧붙여 문소리를 안심시켰습니다. 문소리는 "사는 게 힘들어 보이지만, 남편 잘 만나서 아기 낳고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런닝맨 문소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문소리, 그간 고생이 많았나보네" "런닝맨 문소리, 그랬구나" "런닝맨 문소리,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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