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한 20대 알바女, 점장·종업원 작정하고…
입력 2014-02-03 08:18 

술에 취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점장과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복수언론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술에 취한 아르바이트생 A씨(20)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점장 김모씨(24)와 종업원 문모씨(25)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20일 밤 A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A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모텔로 끌고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A씨의 카드로 숙박비를 결제하다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이를 알게 된 피해자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됐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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