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판다가 예측한 슈퍼볼 승리팀
입력 2014-02-03 07:36  | 수정 2014-02-03 08:25
<판다가 예측한 슈퍼볼 승리팀>

미국 멤피스 동물원에 사는 판다 레레가 무대 위로 올라왔는데요.

깃발이 두 개 걸려 있죠.

이 두 깃발은 잠시 뒤 열릴 슈퍼볼 경기의 결승 진출팀인 시애틀 시호크스와 덴버 브롱코스를 상징하는데요.

레레는 덴버 브롱코스의 깃발을 택하고 뒹구네요.

컴퓨터는 24대 21로 시호크스의 승리를 점쳤는데요.

1억 명 이상이 관심이 집중되는 슈퍼볼! 과연 누가 맞을까요? 지켜봐야겠습니다.



<높이 116m 빌딩, 폭발물로 해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팬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다들 카메라를 갖고 왔네요.

그 순간 갑자기 무너지는 빌딩.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의 높이 116m의 빌딩을 철거한 건데요.

1,500개 지점에 1천 톤의 폭발물을 터트렸습니다.

그동안 유럽에서 폭발물로 해체한 건물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록됐습니다.


<화가 나서 열차로 뛴 여성, 목숨 건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스피링우드 기차역.

남녀가 말다툼을 벌이는 듯한데요.

갑자기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에 몸을 던지는 여성.

남성은 깜짝 놀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괴로워합니다.

그런데 열차가 지나간 자리에 여성이 일자로 누워 있는데요.

벌떡 몸을 일으킵니다.

놀랍게도 열차 사이의 틈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는데요.

2년 전에 일어난 사고인데, 최근 이 영상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걸음마 뗀 아기 북극곰 "목욕도 해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 북극곰이 눈 밭에 등장했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발을 움직여 보는데요.

낑낑대 보지만 결국 제자립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토론토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이 녀석, 너무 약해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는데요.

이젠 제법 몸집도 커지고 건강해졌습니다.

첫 번째 목욕을 하는 날, 욕조가 작은지 아둥 바둥대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뚱뚱한 미트볼 "움직이기 싫어">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있는 고양이의 이름은 미트볼.

살집이 어마어마 한데요.

미트볼의 무게는 36파운드, kg로 환산하면 16kg이 넘습니다.

덩치가 너무 커서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없는 탓에, 동물 보호소 사무실에서 살고 있는데요.

다이어트가 시급한 미트볼, 살을 뺄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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