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주요뉴스

▶ 연휴 AI 추가 의심 신고…서울 '초긴장'
설 연휴 기간에도 충북 진천과 음성, 부산 강서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AI가 확산하고 있다는 위기감에 서울시는 물론 농촌진흥청 등 연구기관까지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임시국회…지방선거 다툼 우려
오늘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 일단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기초 연금, 정당공천제 폐지 등의 법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또 국정은 뒤로 한 채 여야 간 정국 주도권 싸움만 벌이는 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카드사 3개월 영업정지…무기한 '집중단속'
고객정보 유출사태를 일으킨 KB국민·롯데·농협 등 카드 3사의 영업이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중단됩니다.
정부는 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무기한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 공공기관 부채 40조 원 감축…'매각·축소'
부채 감축 중점관리가 결정된 18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7년까지 부채 40조 원을 추가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기관은 이를 위해 부지 매각, 구조조정은 물론 직원들의 복리후생비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 우디 앨런 성추행 논란…입양 딸 '폭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상대가 우디 앨런의 양녀인 딜런 패로여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출근길 기온 '뚝'…입춘 한파로 이어질 듯
서울이 현재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힘든 출근길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은 입춘이지만 오히려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전국이 꽁꽁 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