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슈퍼 블랙홀 포착, 태양 질량의 100억 배…역대 최대
입력 2014-02-02 13:50  | 수정 2014-02-03 21:11

J1532'이라고 불리는 은하단 중심에 있는 초질량 블랙홀의 모습을 공개했다.
초질량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약 5만배 이상의 별이 초신성 폭발 이후에 생성된 블랙홀을 의미한다.
초신성 폭발은 태양보다 질량이 15배 이상 무거운 별들이 수명을 다하고 대폭발 할 때를 일컫는 말이다.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면 태양이 100억년 동안 방출한 에너지를 한 번에 방출해 태양 10억 개 밝기로 빛나면서 블랙홀이 형성된다.

나사는 "찬드라의 X선 관측 부분과 허블우주망원경의 가시광 관측 영역을 합쳐 만든 이미지"라면서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질량을 가진 블랙홀 중 하나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운데 보라색 부분이 블랙홀로 추정되고 있다.
'슈퍼 블랙홀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 블랙홀 포착, 사진은 예쁘지만 실제로는 겁나겠지, "슈퍼 블랙홀 포착, 우주는 신비해", "슈퍼 블랙홀 포착, 나도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