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보는 이의 공감 사며 일본 방해 무찔러
입력 2014-02-02 09:20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사진=MBN뉴스 캡처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

위안부 만화 지지 않는 꽃이 화제다.

위안부를 소재로 한 만화 ‘지지않는 꽃이 세계인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는 ‘지지 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작가들의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됐다. 특히 만화를 관심있게 본 관람객들은 위안부의 참혹한 상황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페스티벌 벽면에 공감과 지지를 표하는 격려의 메시지도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의 주최 측은 일본의 계속되는 방해에도 불구, 조직위와 관람객들은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며 일본의 유감 표명을 응대했다.

일본 측은 ‘지지않는 꽃 만화에 대항해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고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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