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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벌 미국 확산, 기생파리에 물려 좀비로…"영화 아니었어?" 美 발칵!
입력 2014-02-01 20:15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좀비 벌 미국 확산

'좀비 벌'이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30일 '좀비 벌'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좀비 벌'은 일반 꿀벌들이 이른바 '기생파리(학명: Apocephalus borealis)'에 감염되면서 시작되는 증상으로 영화 속 좀비처럼 죽기 직전까지 이상한 행동을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이 기생파리는 꿀벌의 등에 앉은 후 수초 만에 자신의 유충을 삽입해 꿀벌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좀비 벌'은 처음 발견된 뒤 최근에는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물론 관련 농가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좀비 벌 미국 확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비 벌 미국 확산, 너무 징그럽다” 좀비 벌 미국 확산, 이게 말이 돼?” 좀비 벌 미국 확산, 영화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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