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좀비벌 미국 확산, 기생파리 물려 북동부 위주로 이동 중…"이럴 수가!"
입력 2014-02-01 19:38  | 수정 2014-02-01 19:39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좀비벌 미국 확산

'좀비벌'이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30일 '좀비 벌'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좀비벌'은 일반 꿀벌들이 이른바 '기생파리(학명: Apocephalus borealis)'에 감염되면서 시작되는 증상으로 영화 속 좀비처럼 죽기 직전까지 이상한 행동을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이 기생파리는 꿀벌의 등에 앉은 후 수초 만에 자신의 유충을 삽입해 꿀벌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좀비벌'은 처음 발견된 뒤 최근에는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물론 관련 농가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좀비벌 미국 확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비벌 미국 확산, 대박! 이건 말도 안돼!” 좀비벌 미국 확산,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니” 좀비벌 미국 확산, 무섭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