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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계, 다나카 비자 조기 취득에 앞장
입력 2014-02-01 05:57 
다나카는 미국 척 슈머 상원위원의 도움으로 취업 비자를 조기 취득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5)가 미국 정치계의 특급 지원을 받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의 취업 비자 취득을 위해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의원이 나섰다고 보도했다.
슈머 상원의원은 미국 이민 개혁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인물이다. 슈머 상원의원이 다나카의 강력한 지원군으로 나섰기에 그의 취업 비자 취득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다나카는 라쿠텐 이글스의 홈구장인 코보스타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개인훈련을 했다. 현재 친정팀인 라쿠텐이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키나와로 출국했기에 첫 단독 훈련을 실시했다.
다나카는 혼자 하는 훈련이라 이상하지만, 야수가 아니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다”라며 시간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능력은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주위의 지원을 받으면서 잘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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