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 구속

창원지방검찰청은 청소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 49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2010년 경남 김해시에서 청소 용역업체를 운영하는 67살 신 모 씨에게 "정치인을 통해 수주에 도움을 주겠다"며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와 청탁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