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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준결승, 레알-바르샤 1차전 홈 개최
입력 2014-01-31 17:2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FA컵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면서 일정도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라싱 산탄데르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보이콧으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막차로 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준결승 1차전은 오는 2월 6일에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첫 판을 가지며, 2시간 뒤 누 캄프에서 바르셀로나-레알 소시에다드전이 벌어진다.
준결승 2차전은 하루 간격으로 열린다. 2월 12일 비센테 칼데론에서 또 한 번의 마드리드 더비가 열리며, 하루 뒤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구장인 아노에타에서 또 다른 결승 진출의 주인공을 가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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