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 아나, 남편 알고 봤더니… 게임업계 큰손 "포트리스 만든 그 분?"

박사임

KBS 박사임 아나운서의 남편이 게임업계 큰손 민용재 대표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을 다니던 때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성공시켰습니다. 그 뒤 대학원을 그만두고 아예 ‘쉬운 게임을 만들어 게임을 대중화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민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해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습니다. 그 사이에 히트시킨 게임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부지기수. 한국 최대 게임사인 넥슨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2009년 넥슨 미국법인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벤처캐피털에 게임투자 자문을 해주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따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고, 2012년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부는 박사임 아나운서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