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과 함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함께 뛰었던 아델 타랍이 AC 밀란의 유니폼을 입는다.
AC 밀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랍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까지 임대 이적이나 완전 이적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타랍은 AC 밀란에 와 매우 행복하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한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온 힘을 다할 것이고, 우리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2010-11시즌 QPR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타랍은 이후 2시즌을 더 QPR에서 뛰었다. 2012-13시즌에는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러나 QPR의 강등을 못했고 지난해 여름 풀럼으로 임대 이적했다.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한 그는 풀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네 뮬렌스틴 감독은 타랍을 (스쿼드에)포함시키지 않는 게 현명한 결정이다”라고 밝히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다시 짐을 쌌다.
[rok1954@maekyung.com]
AC 밀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랍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까지 임대 이적이나 완전 이적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타랍은 AC 밀란에 와 매우 행복하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한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온 힘을 다할 것이고, 우리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2010-11시즌 QPR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타랍은 이후 2시즌을 더 QPR에서 뛰었다. 2012-13시즌에는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러나 QPR의 강등을 못했고 지난해 여름 풀럼으로 임대 이적했다.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한 그는 풀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네 뮬렌스틴 감독은 타랍을 (스쿼드에)포함시키지 않는 게 현명한 결정이다”라고 밝히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다시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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