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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유니폼 모델 발탁...‘히어로 포스’
입력 2014-01-31 05:38 
류현진이 LA다저스 유니폼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 제공= LA다저스
류현진이 LA다저스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LA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들은 보도자료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 맷 켐프, 브라이언 윌슨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같이 배포했다.
류현진은 이 사진에서 어둠이 내린 다저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염이 듬성듬성 난 턱과 웃음기 사라진 표정이 이전의 류현진과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어색한 미소로 사진을 찍은 켐프, 윌슨과도 다른 분위기다.
사진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겁다. ‘LA데일리뉴스의 J.P. 호른스트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치 야행성 슈퍼히어로를 보는 거 같다며 사진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류현진에 비해 브라이언 윌슨과 맷 켐프는 뭔가 어색해 보인다. 사진 제공= LA다저스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다저스를 새긴 유니폼을 발표한 LA다저스는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전에서 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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