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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헉! 주인공인데?"
입력 2014-01-30 17:58 
사진=MBC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이연희와 고성희가 미스코리아에 탈락이 암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13회에서는 전야제 하이라이트 행사인 초대가수의 무대에서 후보생들이 장미꽃을 받는 행사를 연습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본격적 예행연습이 시작되고 전야제 무대 위에 오른 후보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자신의 손에 장미꽃이 들려지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리허설을 진행했던 사회자는 끼고 있던 인이어 이어폰에 집중했고 지영에게 줄 뻔했던 마지막 장미를 옆에 앉아있던 강원도 진에게 줬습니다. 결국 지영은 마지막 장미꽃을 강원 후보에게 빼앗긴 채 망연자실한 눈빛으로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재희 역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멍하니 앞만 응시한 채 앉아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림과 동시에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오지영과 김재희의 동반 탈락이 이어질 14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헉! 이러면 드라마가 아니잖아!”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대단하다 정말”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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