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랜스 버크먼(37)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버크먼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버크먼은 몸상태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질 않고 있다”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2012년 5월 LA 다저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 무릎에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것. 결국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 2홈런 7타점에 그치며 시즌을 마감했다. 2013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레인저스로 이적한 버크먼은 73경기에 나가 타율 2할4푼2리 6홈런 34타점을 올렸다.
결국 은퇴를 결심한 버크먼은 메이저리그에 있는 동안 행복했다. 새롭게 펼쳐질 내 인생을 기대한다. 우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버크먼은 뉴욕 양키스(201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1~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2013년)를 거쳤다. 버크먼은 메이저리그 통산(15년) 1879경기에 출전해 타율2할9푼3리 366홈런 1234타점을 기록했다.
버크먼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차이던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2011년 세인트루이스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데 공헌했다.
[gioia@maekyung.com]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버크먼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버크먼은 몸상태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질 않고 있다”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2012년 5월 LA 다저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 무릎에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것. 결국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 2홈런 7타점에 그치며 시즌을 마감했다. 2013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레인저스로 이적한 버크먼은 73경기에 나가 타율 2할4푼2리 6홈런 34타점을 올렸다.
결국 은퇴를 결심한 버크먼은 메이저리그에 있는 동안 행복했다. 새롭게 펼쳐질 내 인생을 기대한다. 우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버크먼은 뉴욕 양키스(201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1~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2013년)를 거쳤다. 버크먼은 메이저리그 통산(15년) 1879경기에 출전해 타율2할9푼3리 366홈런 1234타점을 기록했다.
버크먼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차이던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2011년 세인트루이스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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