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오석 "美 양적완화 추가 축소 국내에 제한적"
입력 2014-01-30 09:26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대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 부총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재부와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시장 불안 상황에서 볼 수 있든 대외 불안감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월 750억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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