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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쌈디 ‘홀로서기’, 응원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4-01-29 17:13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유명준 기자] 아메바컬쳐가 사이먼디의 홀로서기에 대해 응원을 보냈다.

아메바컬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6년 넘게 동고동락 했던 사이먼디가 2014년 1월 31일 부로 아메바컬쳐를 떠나 이제 홀로서기를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사이먼디의 미래를 위해 같이 진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사이먼디의 말처럼 많지도 적지도 않은 31살이라는 나이에 편한 길보다는 다소 험난하더라도 더 늦기전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의 말에 저희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함께 한 기간동안 신의와 꾸준한 자기 노력을 보여준 사이먼디이기에, 앞으로 본인의 독자적인 행보를 잘 보여주리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아메바의 둥지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모든 아메바컬쳐 식구들은 그를 응원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간에 신의와 의리를 지켜 더욱 성숙되고 좋은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며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사이먼디를 위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맺은 사이먼디는 2009년 이센스와 슈프림팀을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팬들의 큰 사랑을 받던 중, 지난해 7월 이센스가 아메바컬쳐를 떠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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