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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의 출연 물망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8일 김수현이 소속사 관계자는 "'어벤져스2' 오디션 참여에 참여했고,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최종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 제작사는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며 오디션을 실시했고 톱스타급 여배우를 비롯해 40여 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김수현은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던 김수현은 원어민급 영어실력을 자랑합니다.
또 탄탄한 몸매와 깔끔한 이미지가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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