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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앤드류 앨버스와 80만달러에 계약
입력 2014-01-29 14:31  | 수정 2014-01-29 14:3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한화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앤드류 앨버스(Andrew Albers, 29)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총액 8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캐나다 서스캐처원 출신인 앤드류 앨버스 선수는 신장 186cm, 몸무게 87kg의 좌완투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로 샌디에고 파드레스에 지명되었으며, 다양한 구질과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앨버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83경기에 출전하여 25승 10패 4세이브 방어율 2.85 탈삼진 279개를 기록했다. 2013 시즌에는 빅리그로 승격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0경기에 출장하여 2승 5패 방어율 4.05를 기록하였다. 특히 2013 시즌 8월13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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