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28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CB 발행은 재고 확보를 위한 것으로 위드창업투자에 50억원, 신한캐피탈에 30억원, 농심캐피탈에 20억원이 발행된다. 5년 만기에 이자율은 연 3.0%다. 발행 후 1년 뒤부터 주식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당사는 해외 스마트카드 공급 확대 및 보안인증 칩 등 신규시장진출, 국내 카드공급 증가 예상에 따라 안정적인 재고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번 자금 확보로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확대를 통한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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