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재' '문희'
문희가 언론사대표였던 남편 故장강재 회장을 언급했습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남편과 사별 후, 4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배우 문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문희는 48세의 나이에 간암으로 먼저 세상을 뜬 남편을 떠올리며 당시 출연예정이던 영화의 제작을 남편이 맡으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너무 빨리 혼자가 됐다. 혹시나 나의 내조가 부족해 남편이 잘못된 건 아닐까하는 죄책감도 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2년간 집밖에 나오지 않고 칩거생활을 했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며 지금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늘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문희는 연기를 다시 하고 싶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나도 그렇지만 자식들이 엄마가 밖에서 연기생활을 하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 미련은 없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기억에 남는 명화 한편을 남기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문희 장강재, 문희 오랫만이네" "문희 장강재, 문희 미모 여전하네" "문희 장강재, 문희 맘고생 많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