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겨울비…귀성·귀경길 '운전조심'
입력 2014-01-29 07:00  | 수정 2014-01-29 08:02
【 앵커멘트 】
올해 설 연휴 날씨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겠지만, 겨울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귀성·귀경길 주의운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귀성길과 귀경길에 비가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내일은 오전에만 전국적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오다가 개겠습니다.

설날인 금요일부터 점차 흐려지다가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라 빗길 운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설 당일 오전 반짝 추위를 제외하고는 연휴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설 연휴 시작인 내일부터는 4일 내내 서울 낮 기온이 영상 7도, 남부 지방은 13도로 예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바닷길은 큰 불편은 없겠지만, 내일과 금요일 사이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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