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북한 '다음 달 이산상봉' 무반응
다음 달 17일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시작하자는 우리 제안에 북한이 끝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내일로 예상했던 실무접촉도 무산됐습니다.

▶ 일 '독도는 일본 땅' 도발…정부 '격앙'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중·고등학교 교과서 지침서에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 정보유출 국정조사…AI 대응팀 발족
카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가 다음 달 국정조사를 실시합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긴급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 대응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 정부 첫 특별사면 '290만 명'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형 범죄자 6천 명을 비롯해 290만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말썽 많은 정치인이나 기업인, 강력사범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수수료 때문에 동료 중개업자 살해
부동산 거래의 수수료를 놓고 빚어진 갈등이 결국 살인이라는 참극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알고 지내던 부동산중개업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 독감·신종플루 창궐…설 연휴 비상
최근 독감을 비롯해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병원은 환자들로 북새통입니다.
설 연휴 민족 대이동과 학생들의 개학이 겹치며 독감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