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농업보조금 수억 원을 타낸 혐의로 57살 김 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시설업자인 김 씨 등 4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농민 7명과 짜고 자재 대금과 인건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농업보조금 5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6살 신 모 씨 등 농민 6명은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개인이 구매한 쌀겨와 우렁이 등 친환경 자재를 법인이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국가보조금 1억 8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비닐하우스 시설업자인 김 씨 등 4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농민 7명과 짜고 자재 대금과 인건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농업보조금 5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6살 신 모 씨 등 농민 6명은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개인이 구매한 쌀겨와 우렁이 등 친환경 자재를 법인이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국가보조금 1억 8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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