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신년맞이 가구·주방식기 특집전 `눈에 띄네`
입력 2014-01-28 16:53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2월 9일까지 점포별로 가구·주방식기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집을 꾸미기 위해 가구를 장만하거나 주방식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점포별 릴레이 형식으로 기획됐다.
우선 노원점은 이달 30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신년맞이 베스트 주방식기 특가상품전'을 진행한다.

한국도자기, 네오플램 등 총 10개의 주방식기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70% 할인된 특가에 살 수 있다.
청량리점은 7층 행사장에서 '갑오년 특집 인기 주방 상품전'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테팔 28cm 후라이팬'이 2만3000원, '퀸센스' 큐빅 티타늄 다이아몬드코팅 후라이팬(28cm)는 1만3000원, '한국도자기 후르츠 그레이프 커피잔 4인용 8P'는 4만5000원에 사는 게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는 2월 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 및 본매장에서 '새단장 시몬스·에몬스·다우닝 가구 특집전'을 진행한다. '시몬스 슈퍼 싱글 침대'가 62만4000원, '에몬스 책상, 책꽂이 세트'가 28만원, '다우닝 에이브릴 3인 소파'가 139만원이다.'다우닝'의 일부 진열 상품은 20~40% 할인 판매한다.
가장 주목받는 행사로는 '청마해 기념 말 상품전'으로 '아토아트', '한국도자기', '아르띠아'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위치한 각 브랜드의 본매장에서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아토아트'는 이탈리아 예술가 람베르토 모로니 (Ramberto Moroni)의 은세공이 깃든 말 상과 말 탁상시계를 선보인다.
'한국도자기'는 '사석원'화가의 천 개 한정으로 제작된 말 그림 접시를, '아르띠아'는 '황금말 두상'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김영상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신년을 맞이해 집안을 꾸미기 위해 가구, 주방식기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설 연휴 전후로 점포별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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