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대,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수의사 양성의 요람"
입력 2014-01-28 13:38 
전북대학교 수의대 졸업예정자 전원이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전북대는 28일 제5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국가시험에는 전국 10개 대학 1천623명이 응시해 1천379명이 합격했습니다.

전북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번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뤄 수의사 양성의 요람임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실제로 전북대 수의대는 본과 4학년이 되면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국가시험에 대비하고 자체 모의고사와 문제은행 구축, 토론식 문제 접근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인식 수의대학장은 "교육 여건 개선과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 체계적인 시험 준비 시스템 등이 매년 국가시험 최고 수준이라는 결과로 환원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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