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명품오열연기 "널 사랑하지 않아" 왜그래?
입력 2014-01-28 10:20 
사진=SBS 방송 캡처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배우 박서준의 폭풍 오열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민수(박서준)가 누나 남편의 불륜상대 부인인 나은진(한혜진)의 동생이 나은영(한그루)라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송민수는 나은영을 찾아가 "은영아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했고 나은영은 당황스러워하며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송민수는 "남자 여자가 헤어지는데 이유가 어디있냐"라고 말하며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거짓말을 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후 그는 돌아가신 아빠를 찾아가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고"라면서 "아빠를 보러 와야 한다는 생각 밖에 나지 않았다"고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진짜 멋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너무 마음아프게 울었어"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연기 진짜 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