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준현 “시청률 잘 나오면 20kg 감량”(엄마를 부탁해)
입력 2014-01-28 10:11 
개그맨 김준현이 KBS2 ‘엄마를 부탁해 MC를 맡아 화제다.
새 파일럿 예능 ‘엄마를 부탁해는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김준현을 비롯해 현재 임신 9개월 차인 박지윤 아나운서, 성대현,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등이 MC로 함께한다.
앞서 강원래-김송 부부, 김현철-최은경 부부, 여현수-정혜미 부부, 송호범-백승혜 부부, 이승윤-김지수 부부, 배수광-김유주 부부 등의 출연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엄마를 부탁해의 MC를 맡은 개그맨 김준현은 시청률이 잘 나오면 임신-출산과는 관계없이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자신이 현재 ‘개그콘서트, ‘인간의조건, ‘위기탈출넘버원으로 도합 30%의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새로이 MC를 맡은 ‘엄마를 부탁해의 시청률을 20% 가까이 끌어올려 50%를 채우겠다고 공언한 것.

김준현의 공약을 들은 몸짱 예비아빠 개그맨 이승윤은 자신이 김준현의 체중 감량을 돕겠다며 나섰지만 정작 김준현은 이를 거부하며 ‘숀리와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이승윤을 곤란케 했다.
또한, 김준현은 20kg를 감량해도 100kg이므로 어디 가서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 제작 발표회 현장에 있었던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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