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2의 장윤정’ 윤수현, 데뷔무대 성공적으로 마쳐
입력 2014-01-28 09:50 
[MBN스타 유명준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KBS1 ‘가요무대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윤수현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가요무대에 출연해 은방울 자매의 ‘삼천포 아가씨를 열창했다.

윤수현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사실상 공식적인 데뷔 무대였음에도 그는 노련하게 관객들의 눈과 귀를 휘어잡았다. 애절하면서도 구성진 창법은 관객들의 심금을 흔들기 충분했다”고 평하며 특히 윤수현은 여유롭게 관객들의 호응까지 유도, 무대를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 역시 시사했다”고 전했다.

윤수현은 지난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2008년에는 KBS1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 박현빈, 강진,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신인이다.

윤수현은 장윤정 선배님을 보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그 꿈이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과 트로트 가요가 다시 부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