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기술자들’서 천재 해커 役 캐스팅…김우빈과 호흡 맞춰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28일 이현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현우는 ‘기술자들에서 소년과 남성미를 고루 갖춘 천재 해커 종배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극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진지한 모습으로 성숙미를 뽐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현우가 신중하게 선택한 차기작 ‘기술자들을 통해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작품 분석과 연기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종배를 통해 새로운 이현우의 얼굴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현우는 지난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된 막내 엘리트 요원 리해진 역을 맡아 연기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일 활약에 기대가 크다.

이현우가 출연을 확정한 ‘기술자들은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이야기를 담은 기발한 소재의 케이퍼 무비다.

‘기술자들은 이현우 외에도 김우빈, 고창석, 김영철 등이 캐스팅된 상황이며, 오는 3월 크랭크인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