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씨젠, 대규모 글로벌 사업 구체화될 것"
입력 2014-01-28 09:14 

키움증권은 28일 씨젠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글로벌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다국적 분자진단업체와 인체테스트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는 대형제약사와의 신약개발 제휴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인체테스트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씨젠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인체테스트 분야 기술이전은 글로벌 분자진단업체들과 추진 중에 있으며 성사될 경우 계약금과 연구 진행단계별로 기술료(마일스톤)이 100억원~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향후 2~3년 후에 대규모 경상기술료 유입에 따른 펀더멘털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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