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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S-Oil, 4분기 실적 악재 겹쳤다…1분기 개선될 것"
입력 2014-01-28 09:06 

KDB대우증권이 28일 S-Oil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악재가 겹쳐 예상을 밑돌았으며 1분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4분기 정유 부문 정유 부문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는데 낮은 정제 마진과 함께 환율 하락으로 700억원, 재고 평가 손실로 200억원 각각 손실이 났으며 원유 가격 프리미엄(OSP)이 전분기대비 1달러 이상 상승하고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X) 마진 둔화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둔화된 반면 윤활기유 부문은 물량 증가 및 마진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정제 마진이 손익분기점(BEP) 이상으로 상승했고 환율도 반등하고 있으며 OSP는 2월 말 하락해 3월 실적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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