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심택시·버스도착 안내서비스 전국 확대한다"
입력 2014-01-28 08:18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해 택시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NFC 택시 안심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 국민생활정보 서비스를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NFC 택시 안심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내는 'NFC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이중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현재 수도권과 울산시 택시 약 3만4000대에서, 'NFC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울산시내 버스 778대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다. '버스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울산시내 약 3000개 버스정류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부 실태조사 결과,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작년 12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개월간 모두 2만3629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부는 이들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2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내용을 소개하고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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