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황후’ 백진희, 독기서린 눈빛…무르익는 악녀본색
입력 2014-01-27 22:48 
사진=기황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백진희가 점점 무르익는 악녀의 본색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후궁경합에 앞서 서슬 퍼런 독기를 드러내는 원나라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궁경합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 타나실리는 몇 명이나 뽑을 것이냐는 서상궁(서이숙 분)의 말에 단 한 년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상궁이 놀라자 타나실리는 두고 보라. 이번 경합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처럼 어려울 것”이라며 비아냥거린다.

그동안 선한 역을 주로 맡아왔던 백진희는 이번 ‘기황후를 통해 뛰어난 미색을 지녔으나 시기와 질투가 대단하다, 악행을 저지르는 데 주저함이 없는 악녀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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