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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최욱일씨 귀환 교섭 급물살
입력 2007-01-14 12:17  | 수정 2007-01-14 12:17
북한을 탈북해 현재 중국 선양 한국총영
사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납북어부 최욱일씨에 대한 귀환교섭이 급진전되면서 이르면 이번주 초 한국행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한 외교소식통은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필리핀 세부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최씨의 한국행과 관련해 관련 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후 귀한 교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최씨가 원래 한국인이었다는 점에 유의하고 있다며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최씨의 거취 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중국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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