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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윤소이, 성녀→악녀로 변신 초읽기
입력 2014-01-27 16:16 
사진=SSD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천상여자 윤소이가 변신을 시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선 견습 수녀 이선유(윤소이 분)가 성녀이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면서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은 선유의 언니 진유(이세은 분)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태정(박정철 분)의 악행이 극을 전개한 동력이었다면 앞으로는 이선유의 치명적인 변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언니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그날의 정황이 하나 둘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한 때 형부가 될 뻔 한 태정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유는 복수심을 갖게 된다.

태정이 죽은 언니를 사고 당일 집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가고 심지어 트럭에 치인 언니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기 까지 했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선유는 성녀의 옷을 벗기로 결심한다.

한편 L식품그룹 이사장이자 서지희(문보령 분)의 어머니인 우아란(김청 분) 여사가 태정을 사위로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장태정의 인생은 성공가도를 달리게 됐다. 이런 태정을 향한 이선유의 처절한 복수극이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상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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