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산 보석박물관 또 털려
입력 2007-01-14 08:02  | 수정 2007-01-14 08:02
지난해 11월 3천5백만원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한 익산보석박물관에 또다시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쯤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보석박물관 1층에 전시된 루비와 에메랄드 등 귀금속 90여 점, 시가 2천500만원 어치가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둑은 현관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보석박물관 1층 좌측에 전시·판매 중이던 보석과 모조 진열품 등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변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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