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매물 늘고 가격 하락 조짐
입력 2007-01-14 06:52  | 수정 2007-01-15 08:07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주택 담보대출 건수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의 1.11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깊은 관망세에 돌입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11.15대책 발표 전 13억5천만원이던 34평형이 이달 들어 12억7천만원까지 떨어졌고 1.11대책 후 다시 1천만원이 내렸습니다.
강남구 개포 주공, 강동구 고덕 주공, 둔촌 주공 아파트도 매물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끊긴 상태입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당분간 거래가 없는 가운데 호가 하락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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