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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아이보단 아내에게 잘 해주려 노력”
입력 2014-01-27 13:3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강원래가 첫 아이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의 제작발표회에 김준현, 성대현, 강원래, 김현철, 여현수, 이승윤이 참석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 8번 만에 아이를 얻은 강원래는 제가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지 13년이 됐다. 13년 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시험관 8번째 만에 성공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에게 잘 하려기 보다는 아내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7년 전에 시험관 아이를 실패하고 아아지를 키우게 됐다. 근데 그 강아지가 이틀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래서 아내가 많이 슬퍼하고 있는데 그런 아내를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든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임신 과정에서 따뜻하게 변화하는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되새기고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2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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