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내달 8일 일반 시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결과발표회.체험행사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연다.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했던 환우들이 만든 결과물을 공유하고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다. 또한 이날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후원해 온 '초록산타'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진행될 상상학교 체험수업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일반 시민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만성 희귀난치성 환아 가족 16팀은 사무국(02-332-8823) 또는 초록산타 페이스북(www.facebook.com/beautifulbookshelf)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아름다운책장100선 전시 및 음악 공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노피가 후원하고 있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산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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