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순하고 착한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만식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황정민의 친구이자 그가 일하는 사채업체의 사장 두철을 연기한 정만식은 "잊고 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영화"라며 "특히 남자분들이 많이 공감하실 텐데 나 역시 영화를 보고 울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 역시 센 역할을 맡은 정만식은 "그동안 범죄자 아니면 형사 같은 센 역할을 많이 했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눈물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이제는 순하고 착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제일 하고 싶은 역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바랐다.
한편 정만식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결혼식을 올린 것과 관련해 "이상형과 일치했다"며 "조금 세보이는 인상에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다. 굉장히 직설적인 성격이다 보니 저와 연극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아내를 무서워한다. 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데 '우리 오래 오래 살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상하게 섬뜩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정만식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황정민의 친구이자 그가 일하는 사채업체의 사장 두철을 연기한 정만식은 "잊고 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영화"라며 "특히 남자분들이 많이 공감하실 텐데 나 역시 영화를 보고 울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 역시 센 역할을 맡은 정만식은 "그동안 범죄자 아니면 형사 같은 센 역할을 많이 했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눈물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이제는 순하고 착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제일 하고 싶은 역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바랐다.
한편 정만식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결혼식을 올린 것과 관련해 "이상형과 일치했다"며 "조금 세보이는 인상에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다. 굉장히 직설적인 성격이다 보니 저와 연극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아내를 무서워한다. 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데 '우리 오래 오래 살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상하게 섬뜩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