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요한 산타나. 마운드에 서는 모습은 여름에나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에서 열린 팬페스트 현장에서 산타나의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요한 산타나는 2000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251경기에 나서 93승 4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미네소타 팬들에게 산타나 재영입 여부는 큰 관심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라이언 단장은 산타나는 여름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부상 회복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타나는 지난 2009년 어깨 부상을 당했고, 부진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메츠와 결별했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는 산타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름 이후에라도 완전히 회복됐을 때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산타나의 회복 정도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네소타가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 그 결과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에서 열린 팬페스트 현장에서 산타나의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요한 산타나는 2000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251경기에 나서 93승 4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미네소타 팬들에게 산타나 재영입 여부는 큰 관심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라이언 단장은 산타나는 여름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부상 회복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타나는 지난 2009년 어깨 부상을 당했고, 부진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메츠와 결별했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는 산타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름 이후에라도 완전히 회복됐을 때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산타나의 회복 정도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네소타가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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