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사건] 이집트, 이르면 4월 내 대선 실시
입력 2014-01-27 05:20  | 수정 2014-01-27 08:22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이집트가 이르면 4월 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전망입니다.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 대통령은 총선보다 대선을 먼저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선 출마가 유력한 이집트 군부 최고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는 시민혁명 발발 3주년인 지난 25일 과도정부 주도 집회 참가자와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세력 간에 유혈 충돌이 벌어져 49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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