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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정체시 남북 최고당국자간 접촉 추진"
입력 2007-01-13 13:17  | 수정 2007-01-13 13:17
통일부가 올해 남북 최고당국자 수준의 접촉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통일부가 지난해 12월 작성한 '2006 남북관계 평가와 2007 대북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핵 상황이 장기간 정체될 때에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위급 특사 파견 등 남북 최고 당국자 수준의 접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방안의 하나로 특사 교환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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