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김진호 우승
가수 휘성의 모창 능력자 김진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진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한 종편채널의 프로그램에서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선곡해 사전 인터넷 투표(20%)와 대국민 문자 투표(80%)에서 합계 42.7%의 지지로 우승했습니다.
이날 2위에는 가수 임창정 모창 능력자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3위는 가수 조성모 모창능력자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이 차지했습니다.
김진호는 이날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뒤 어릴 적 우상이었던 휘성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내 노래를 좋아해 주시고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슨 일을 하며 살지 모르지만,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휘성 역시 김진호의 우승에 대해 히든싱어 출연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은 나”라고 자신의 모창능력자 김진호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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